축사_<동작MOM> 발간을 축하합니다
잡지를 만들기 위해 글쓰기 연습을 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강의 첫날 두려움과 호기심이 엇갈린 동작맘들의 표정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한 주가 지날 때마다 글쓰기 솜씨가 쑥쑥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한다는 것의 힘을 새삼스럽게 발견했습니다. “한 아이를 기르는 데는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동작맘> 카페는 아이들을 키우는 든든한 마을입니다. 그 마을이 플리마켓으로 방송으로 풍성해지고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 잡지까지 발간하게 되니 완전 놀랍습니다. 정말 축하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10년만의 무서운 더위를 무릅쓰고 매주 만나며 흘린 땀방울은 동작맘들의 사회적 육아를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든든한 울타리로 발전하기 바랍니다.
유 영 희 <나를 발견하는 관찰글쓰기> 저자

보통의 언론매체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사진과 말투가 아닌 엄마들의 감성이 듬뿍 담긴 따 뜻한 사진과 진솔한 이야기. 그것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신 만큼 <동작MOM> 매거진은 최고의 마을소식지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엄마들의 불타는 학구열 속에 시간가 는 줄 모르고 즐겁게 진행한 사진강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동작MOM>이 동작구를 넘고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을소식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조 래 준 마인 모리 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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