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MOM 4호] 함께 만든 사람들
지누마미 (노량진동)
어느새 찬 바람이 코끝에 내려와 살랑거린다. 가을이 되었다. 아이들은 여름을 지나면서 폭풍 성장했다. 미안하다. 몰라봤다. 바지는 짧아지고 배꼽이 나올 듯 올라간 네 옷차림 덕분에 오늘 시작을 웃으면서 해 본다. 엄마도 이번 생이 처음이라 무엇이든 어설프구나. 사랑해. 얘들아 내가 줄 건 그 것 뿐이구나. 이번 호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예지마미77 (신대방동)
동작맘 매거진이 나오면 신상품 판매하는 영업사원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좀 더 새로운 곳에 다양한 분들에게 매거진을 알리고 자랑하고 싶어서이다. 좋은건 나눠야한다가 내 생활신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디안 (상도동)
처음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니 뭔가 바쁘고 쫓기느라 진득히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날림이라 부끄럽고 다듬지못하고 마감도 못지켜 편집진에 미안하다. 함량미달이라도 끼워주시고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할께요. ♡♡ 사랑합니다!
재미니맘 (상도동)
“엄마 이번 기사도 기대할게!” 몰래 응원하며 돌아서는 재민아, 항상 엄마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내년에 중학생 되도 엄마랑 여행 가 줄꺼지? 약속했다. 지금 옆에 없지만 항상 지켜봐주고 아껴주던 사랑하는 우리 엄마! 고마워요. 사랑해요. 이번 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완성되었다. 수정에 도움 주신 기자단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소녀주부 (흑석동)
여행기를 정리하면서 그 때의 설레임과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랐다. 항상 나와 같이 다니던 초등 딸아이가 얼마나 컸는지도 알게 됐다. 그 사이 나는 매거진을 통해 생각이 자라나고 더 표현하게 되었다. 우리는 같이 성장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같이 한다는 건 혼자일 때보다 더 좋더라.
만두호빵 (상도동)
내가 서 있는 곳 사방으로 갈래갈래 많은 길이 있 다. 많은 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뛰어 다녔다.힘들고 지치고 남는 것도 별로 없지만… 동작맘매거진에 벌써 네번째 발자국을 남겼다. 바쁘고 바쁘고 바쁜 일상 중 만들어낸 우리의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시라.
범쇠 (대방동)
동작맘의 4호 잡지출간을 축하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더욱 발전한 다양한 내용 기대합니다. 다양한 기사들을 보면서 동시대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도 살짝 들여다보고, 도전하는 우리 엄마들의 모습에 저도 또한 분발하게 됩니다. 동작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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