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_동작맘 매거진 3호를 펴내며
2018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마을미디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작년에는 <동작맘 모여라> 10주년이 테마였고 올해는 <동작맘 모여라> 회원들이 기획한 부모-학부모 컨텐츠로 다뤄 보고 있다. 5월 9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회차 수업을 마무리 했다. 매주 <동작맘 모여라>카페에 수업 홍보글을 올리고 회원들의 참여를 기다렸다. 글쓰기 강사로 유영희, 강진 님을 섭외했고 스토리텔링 기사 쓰기를 배워 이번 기사에 접목시켰다.
우린 아마추어다. 프로 기자가 되려면 리드문만 1년 넘게 쓴다는데 기자 아무나 되겠나? 현실을 받아 들여야지. 색다르고 쨍한 매거진 3호를 만들겠다는 의지는 모두 내려놓았다. 그저 동네에서 만나고 부딪히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덤덤히 담아보려 한다.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듯 우리도 조금씩 성장한다. 글쓰기를 두려워 하지 말자. 내 마음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한 줄, 한 문단, 한 장씩 늘려 가다보면 어느새 스스로 글로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리라 생각한다. /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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