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는 9단, 기자는 초보인 동작맘들이 만들어가는 매거진

[Prologue] 동작맘 6호를 펴내며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야 가을인가 할텐데 갑자기 센 바람과 함께 추위를 몰고 왔다. 10월 초에 설악산 서리가 내리고 단풍 구경은 랜선으로 하길 바란다는 뉴스가 나온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과 출석 수업을 병행하며 주2회 등교를 귀찮아 한다. 온라인으로 하면 되는데 왜 가야 하느냐고 볼멘 소리를 한다. 눈치없는 남편도 애들과 맞장구를 치며 재택도 할 만 하단다. 24시간 보육과 학습 코치로 지쳐가는 엄마들의 우울감을 위로하기로 했다. 코로나블루 특집 방송을 기획하여 가정의 모습을 진단하고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들어봤다. 도를 닦아야 하는 주부의 자리, 혼자만의 고통은 싫다. 가화만사성(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을 위해 성역할 고정관념은 버리고 온 가족의 배려와 사랑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해야 할 때이다._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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