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는 9단, 기자는 초보인 동작맘들이 만들어가는 매거진

[전문가 추천도서] 생태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당신에게


생태전환을 위해 고민하는 당신에게

 

전환마을은평 대표 | 유희정소란 

 




발밑의 혁명 

쟁기질과 비료에 내몰린 땅속 미생물들의 반란

데이비드 몽고메리 | 삼천리

기후위기로부터 우리를 구해낼 해법은 먼 미래 언젠가는 개발될 지 알 수 없는 과학기술이나 우주에 있는 무엇이 아니라 우리의 밭 밑 땅속에 있다. 지구의 터인 흙이 어떻게 세계를 구하고 먹여 살리고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더워진 위기의 지구의 해법도 흙 속에 있다고 말한다

 

 





향모를 땋으며 / Braiding Sweetgrass 

토박이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르쳐준 것들

로빈 월 키머러 | 에이도스

향모는 풀이다. 향모는 인간이 향모를 더 이용해 주고 사용할 때 더욱 성장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이렇게 함께 공생하여 왔다. 그러나 문명은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여 그저 자연을 바라보거나 동경하거나 지킨다는 명목으로 자연에 접근하는 것을 막아왔다. 아메리카원주민들의 삶의 지혜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생의 의미를 바라본다

 





무탄트 메시지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 모건 | 정신세계사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참사람 부족은 문명인들을 가리켜무탄트’라고 부른다. 무탄트는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 기본 구조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나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 존재를 말한다. 지구에서 본래의 삶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지구에서 더이상 자신들의 후손을 남기지 않기로 한 참사랑 부족이 인류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이다.

 






위장환경주의

‘그린’으로 포장한 기업의 실체

카트린 하르트만 | 에코리브르

기업이 말하는 지속가능함에 속아 오늘도 대기업의 제품들을 소비를 하며 나는 착한 소비자라는 착각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만든다. 그린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그린워싱의 비밀들, 그린뉴딜 뒤에 숨겨진 자본의 성장에 대한 무한 욕망을 따라 가본다.







신성한 경제학의 시대

찰스 아이젠스타인 | 김영사

우리는 분리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공동체, 관계, 문화, 생태계, 지구의 균열을 온전하게 회복시킬 통합의 경제를 모색한다. 우리가 다른 존재들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알고 책임지기를 원하는 새로운 태도를 구현하는 시스템. 남에게 행하는 것이 곧 나 자신에게 행하는 것임을 아는 연결된 자아에게, 이는 지극히 당연한 태도이다.







로컬의 미래

헬레나 노르베지 호지 | 남해의 봄날

국내 총생산(GDP)이 성장하면 좋은 것일까? GDP가 끔찍한 혼선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모르는 소리다. GDP는 시장의 활동, 주인을 갈아타는 돈의 양을 말해줄 뿐이다. GDP는 바람직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비용과 이익을 구별하지 않는다. , 범죄, 교통사고, 기름 유출에서 나가는 지출이 증가하면 GDP도 덩달아 오른다. GDP인간의 삶의 질을 말하지 않는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