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환 교육후기] 생태전환교육, 끝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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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평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었다. |
생태전환교육, 끝판 왕!
우리나라에 전환마을 개념을 처음도입한 ‘전환마을 은평’의 소란 대표. 그녀는 1강
기후위기를 넘어 전환을 선택한 사람들 ‘전환마을’과 2강 기후위기를 넘어 순환을 선택한 사람들 ‘퍼머컬처’를 통해 삶의 생태적 전환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잘 알려준다.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것이 강의에 녹아 있다.
글 | 권지현•만두호빵
사진 | 편집부
1강 | 기후위기를 넘어 전환을 선택한 사람들
‘전환마을’소란 대표는 3명만 모이면 전환마을을 구성할 수 있다며 “내가 사는 이곳에서 내가
사는 방식으로 내가 가진 것으로부터 재미나게 지구와 이웃과 함께 사는 방법”을 전환마을이라고 정의했다.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자연적으로 자라는 들풀들을 이용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자급 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으며 생각을 전환하면 누구나 그런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지구와 인간 그리고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공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것이 바로 전환마을이다. 동네가 아니라 사람이 전환마을이라는 소란 대표의 말도 인상적이었다.
퍼머컬쳐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삶을 위한 생태적 전환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2강 | 기후위기를 넘어 순환을 선택한 사람들 ‘퍼머컬쳐’
전환마을은 넘어 퍼머컬쳐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떠오른다. 지속 가능한perma’ +문화culture를 말하는 것으로 ‘땅을 보살피고, 사람을 보살피고, 공정하게 분배하라. 그리고 영혼을 보살피라’는 윤리를 바탕으로 태양을 닮은 설계원리가 기본이다.
농사를 짓는 것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자연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소란 대표는 아름답지 않은 것은 퍼머컬쳐가 아니라며 사진으로 보여주는데, “정말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퍼머컬처가 제대로 이루어 진다면 현대문명이
짊어지고 가는 환경문제, 도시문제, 빈민문제 등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 같았다. 유럽에 있을 때 일례를 들어주었는데, 아이들과
피자를 만들기 위해 피자에 필요한 농작물을 심고 그것을 수확하여 피자를 만들고 나눠 먹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강의에는 훨씬 따뜻하고 아름다운 퍼머컬쳐가 녹아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동작맘 매거진’ 채널에 1강, 2강 동영상이
업로드 되어 있다. 1강과 2강을 듣지 못했다면 반드시 듣기
추천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구와 인간이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말이다.
동작맘 매거진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5CXF50hzI9vh82-GBOkW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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